여행 이야기

운악산 산행

에너벨라 2017. 10. 24. 13:50

 

 

 

 눈섭바위. 선녀를 하염없이 기다리다 바위가 된 총각의 이야기

 

 병풍바위

 병풍바위

병풍바위 

 병풍바위에 대한 설명

 미륵바위

 미륵바위


 

 요건 참 요상하게 생겼다. 사람얼굴도 보이고...


 

 코끼리 바위. 중간에 코끼리 코가 단풍에 가려서 조금만 보이지만 정말 코끼리 같이 생겼다.



10월22일 운악산 산행.


경기 5악산은  파주 감악산, 개성 송악산, 가평.포천 운악산, 서울 관악산, 춘천.가평의 화악산이라 한다.

그중 감악산은 집에서 가가운 곳이라 여러번 갔었고, 관악산도 친구랑 1년에 두번이상 가는산이다.

송악산은 북한이라 못가고, 화악산도 아직은 못가 보았고, 운악산도 말로만 들어 보았으나 갈기회가 없었다.

근데 이번에 운악산을 가게 되었다.

산악회를 2015년 가입해놓고 1년에 한번정도 참석 했었다.겨우 회원유지될 정도로만,,

근교 가까운 산에만 다녔고 멀리 있는곳은 가볼기회도 없었고 별로 가고싶은 마음도 없었다. 

근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마음도 조금씩 변하는것 같다. 못 가본 곳들이 참 많이 궁금해졌다.

최근 초여름부터 한달에 한번 정도는 산악회를 따라 다녔다.

10시 30분경 하판리매표소에서 우측으로 올라서 내려올때는 현등사 방향으로 내려왔다.

눈섭바위를 만나고 병풍바위, 미륵바위를 만났다.

불곡산 악어바위 이후로 이런 진귀한 바위는 처음 보았다.

정상은 중봉 934.7m 이다.

처음 가본산이라 정상에서 인증샷은 남겼지만 여기엔 안올린다.

조금 내려가니  현등사 1km 하판리2.7키로 푯말이 보인다.

내려가다보니 요상하게 생긴 바위가 있다,남근바위.ㅎㅎ 코끼리 바위도 만나고

현등사로 내려가는길 단풍이 정말 예뻤다.

정말 힘들게 아이고 아이고 하며 기어서 올랐지만,

현등사 내려가는길은  힘든것 싹 잊었을 정도로 단풍이 황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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