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파눌라, 수선화 외부에는 봄꽃들을 여기 저기 많이 심어 두었다
김순미 특별전
사진찍기 좋은 장소라 연인들끼리 많이 왔다
자연 그대로 아이비 넝쿨과 조각이 어우러져 정말 예쁘다
예전 학교 교실 바닥 그대로 너무나 정겹고 웃음 짓게 한다
그시절로 돌아갈수 없는 날들의 풍경이자 추억이다
구이진 작가
보기쉽게 작품밑에 제목을 적어 주었으면 참 좋았을걸 하는 아쉬운 마음이다
확실친 않지만 '거대한 싹' 인것 같다. 작가는 무슨생각일까 난 완전 징그러워 오래 보고 싶지 않았다
요것이 아마도 '서울여자 평양남자'
4월1일 태안 다녀오는길에 들렀던곳 당진 '아미미술관'
폐교된 학교에 아담하게 미술관을 꾸며 놨다.
김순미작가의 특별 초대전이 인상에 깊이 남았다.
나무로 조각을 한 수많은 사람들, 얼굴은 없다.그러나 움직이고 있고 활기에 차있다.
사람에 따라 연상하거나 해석하는게 다를수 있겠지만 난 친구들과 즐겁게 뛰어놀았던 학교시절을
회상하게 되었다.
"구이진작가 '사소한 신화'라는 이야기-
옛이야기나 신화,동화의 모티브를 소재로한 작업을 통해 개개인의 무의식에 자리잡고있는 인류 원형의
영역에 접근함으로 다양한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예희 작가- 감자싹,인간, 빌딩숲을 이루는 도시들의 소재를 형광핑크로 개성있게 표현 하였다.
김순미작가- 타인과의 관계속 끊임없이 변화되는 개개인를 아직 채워지지 않는 얼굴로 표현함으로 다양한
해석을 유도하고 있다." -당진 신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