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울릉도 2박3일 여행 중 마지막날5/31

에너벨라 2020. 7. 16. 15:37

도동항 왼편에 이런 멋있는 스텐조각상이 있다

 

왼편으로 내려가는길로 가면 저동항 방향 해안산책로이다

 

 

반대변 도동항쪽 오른쪽 보고 한컷

 

해식동굴. 무섭다

 

해식동굴, 자연의 경이 신비로움 느껴진다

 

해식동굴 .. 해식동굴은 암석의 연약한 부분이 파도에 깎여 나가 만들어진다. 이곳에서는 뜨거운 마그마존 암석을 뚫고 올라와 식으면서 주변 암석에 많은틈을 만들었고, 이 틈을 따라 암석이 파도에 계속 깎여나가 동굴이 되었다.

 

타포니

 

타포니. 위사진이랑 같은건데 빛이 있고 없고 차이

 

 

걸어온길을 뒤돌아 보니

 

이그님브라이트

 

화산활동으로 분출된 뜨거운 화산재가 쌓여서 굳으면 응회암이 된다.응회암중에서 화산재와 부석 덩어리들이 고온에서 눌리고 서로 엉겨 붙어 생성된 암석을 '이그님브라이트' 라고 한다

 

 

 

예전 1박2일 촬영지였다

 

 

더 가보고 싶었는데 유턴해서 도동으로 나가야했다.

 

행남옛길 가는길...나중에 다시 울릉도여행 가게되면 꼭 가보고싶다

애초 미리 계획을 세우지도 않았던 울릉도 여행을 속성으로 결정하고 여행 출발

일주일전 여객선 예약이나 숙소, 렌트카 예약 이런걸 알아보니 패키지보다 요금이

많이 나오고 또 처음 울릉도 방문이라 자유여행을 하기에는 어디부터

가야할지 사전조사도 할 시간이 없어 여행사에 예약했다. 독도 선표까지

합하여 2박3일동안 5식제공에1인 36만원에 남편, 나, 딸 이렇게 세명

예약 했다. 여행을 갔다오면 바로 바로 포스팅을 해야 하는데 좀 묵혔다

하려니 힘들다.첫날 섬일주 투어를 했는데 바위앞에서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무슨 바위였는지 생각도 안나고 엄두가 안난다.마지막날 5월31일

자유여행때 갔던 행남해안산책로가 젤 기억에 남아서 먼저 포스팅한다.

우린 저동항에서 묵었는데 마지막날은 도동항으로 갔다.

독도전망대케이블카를 타러갔다가 너무 길게 늘어선줄에 포기하고

주변 약수터를 가서 철분 함유된 약숫물 한바가지 마시고 잠시 쉬다가

도동항으로 내려가 박가네 따개비 칼국수집에서 푸르스름한 따개비

가루를 푼 칼국수 한그릇 먹고 나서 행남 해안산책로를 걸었다~